제가 어머님들과 자녀분들을 무시하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학생부 종합 전형이 10년이 더 된 오래된 프로틴 추천이지만 , 아직까지도 전형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신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합격하는 학생들은 학생부 종합의 원리를 고등학교 3년 내내 녹여내고 옵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뽑을 수밖에 없는 생활기록부와 스펙을 가지고 오죠. 분명 명문대에 합격하는 학생들은 매년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 합격과 불합격을 나누는 큰 차이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한 원리를 정확히 알고 있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나뉩니다. 저는 이 칼럼을 통해 어머님과 자녀분들에게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학생부 종합 전형 원리에 대해 쉽게 이해시켜드리겠습니다. 이 하나의 칼럼을 통해 동국대학교 건축학과에 대한 합격 가능성을 높이시길 바랍니다. 첫 번째 원리는 진로에 대한 세부 분야 설정입니다. 이는 합격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원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부터 그 이유와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건축학과에 지원하는 130명 중 8-90% 이상의 학생들은 진로 칸에 다음과 같이 썼을 것입니다. ‘건축가, 건축설계 기술자, 건축 디자이너.’ 라고 말이죠. 언뜻 보면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맞습니다. 이러한 진로 자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 문제가 되는 것이 하나 존재합니다. 8-90% 학생들이 건축가와 같은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활기록부에 채워지는 결과물 역시 비슷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대학교에서는 남들과 다르게 활동하고 , 본인만의 색깔이 드러난 학생들을 뽑길 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열심히 활동하였다 하더라도 남들과 비슷하다면 절대 뽑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기회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8-90%의 학생들이 비슷한 성과물을 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차별화된 생활기록부를 채운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남들은 모두 다 오른쪽으로 간다고 하였을 때,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어머님과 자녀분들이 왼쪽으로 간다면 어떠한 결과가 일어날까요? 대학교에서는 한 눈에 볼 수밖에 없게 됩니다. 바닷가에 있는 수많은 모래 속에서도 색깔이 독특한 진주는 분명 눈에 띄기가 쉽습니다. 반짝 반짝 빛이 나 한 눈에 들기 쉽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하루 빨리 학생 본인만의 세부 진로를 다시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건축학과에 대한 세부 진로 분야 예시를 제가 들고 왔습니다. A학생을 예시로 들어 세부적으로 설정한 진로와 A학생이 채운 생활기록부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A학생은 수많은 건축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축물은 대형 쇼핑몰이라고 말하는 친구입니다. 워낙에 쇼핑을 좋아하는 학생이라서 서울,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에 있는 쇼핑몰은 다 가봤다고 합니다. 그래서 , A학생은 차세대 쇼핑몰 디벨로퍼(건축가)가 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부 진로에 맞추어 A학생은 다음과 같은 생활기록부의 내용을 채우게 됩니다. 첫 번째로 우리나라 쇼핑몰 디자인에 대해 연구를 해보았다고 합니다. 특히나 A학생은 건축학과를 전공하기 위해서는 미술적 감각이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 우리나라 프로틴 추천입니다. 건축 설계의 트랜드의 변천사를 연구해보았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우리나라 건축법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해보았다고 합니다. 간혹 내부 설계가 부진하여 본인 스스로가 보더라도 조금 위험한 쇼핑몰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쇼핑몰은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장소다보니 안전이 정말 중요한데 , 이러한 안전에 관한 건축법이 있는지를 조사해보았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서 실제 우리나라의 부적절한 사례를 찾아보고 각종 건축 안전 법을 공부하며 이에 대한 해결책까지 마련하는 탐구 활동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존 구형의 쇼핑몰을 최신의 세련된 설계 방법으로 지을 때, 어떤 방식으로 재건축과 재설계를 들어가는 지에 대해 수업 시간에 발표를 해보았다고 합니다. 발표 내용에는 설계 방법뿐만 아니라 , 가격 대비 효율적으로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방법까지 자료 조사를 하여 발표를 하였다고 합니다. 어떠신가요? ‘건축가’와 같이 남들과 똑같은 진로를 설정하였을 때보다 학생 본인만의 색깔이 확연하게 드러나지 않으신가요? 반드시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두드림 전형은 색깔 있는 학생들만 뽑는 다는 것을 말입니다. 첫 번째, 건축학과와 화학, 물리와의 연계 요즘 건축 설계를 하는데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친환경 설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 같은 집을 지어도 어떤 친환경 부품으로 대체를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탐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부분은 화학, 물리에서 담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환경 친화 콘크리트 중 시멘트 제로 또는 공기 정화 콘크리트 등 다양한 콘크리트 종류가 있는데 이 콘크리트의 공극률이나 분해률 강도 등을 연구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한 번 이렇게 파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 보통 친환경 콘크리트들은 대표적으로 강도가 약한 부분이 있어서 이를 실험할 수 있는 인프라가 된다면 신소재공학이나 화학공학과도 연결시킬 수 있는 부분도 가능해집니다. 두 번째, 건축학과와 법과의 연계. 건축이란 단순히 멋있게 짓는다고 해서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건축법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 법에 대해서도 탐구를 하셔야 합니다. 그거 아시나요? 우리 나라도 이제 더 이상 지진에서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 우리나라의 내진 설계는 어떻게 법에 의해 변천되어 왔는지를 살펴보며 미래에는 어떻게 변할 지에 대해서 고민해봅시다. 세 번째, 건축학과와 미술과의 연계. 건축을 예술이라는 것에 대해 공감하시나요? 정말 많은 건축 양식들이 우리 인류들에게 있어서 지나갔습니다. 로마네스크 고딕 양식 등 그 외에도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런데 , 그런 양식들은 어떤 관념이나 실생활의 필요성에 의거해서 사용될 때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 이런 점을 부각시켜서 하나의 양식 또는 100년 정도의 건축 양식을 분석해서 사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네 번째, 건축학과와 환경과의 연계. 마지막으로 요즈음은 시멘트와 식물의 조화 속에서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각박한 현대 사회 속에서 어떻게든 프로틴 추천을 가지며 살아가고자 하는 것인데 , 이런 부분에서 공간 배치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해봅시다. 다음은 지리학과와 각 과목들을 연계시킨 예시들입니다. 예시들을 보시면서 어떻게 각 교과목들과 연계시켰는지를 꼼꼼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국어와 지리를 한 번 연계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어책에서 문학 작품을 한 번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프로틴 추천>이라는 문학 작품이 있습니다. 작품 안에 나와 있는 시대적 배경은 산업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과 작품 안에서 묘사되고 있는 자연환경 또는 지리적 장소가 어떠한 지를 실제 한국 지리라는 과목에서 나오는 개념들을 연결시켜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각 문학 작품을 지리학적 접근으로 작품 내 묘사되고 있는 시대적 배경과 상황을 분석해보는 것도 참 좋은 탐구 활동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이번에는 정치와 프로틴 추천을 연결시켜볼까요? 현재 지도를 보면 수도권에 너무나도 많은 인구가 분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수도권 집중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또한, 현재 어떠한 법이 제정되었는지 혹시 보완점은 없는지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